(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시장 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에 따르면 5월 LCD 패널의 국가별 면적출하는 한국(+4% MoM), 중국 (+3% MoM), 대만 (+1% MoM) 순였으며 제품별 면적출하는 노트북 (+12% MoM), 모니터 (+6% MoM), TV (+2% MoM) 순을 기록했다.
또한 금주 위츠뷰는 6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보합세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TV, PC 패널가격은 제품별 0.5~1달러 수준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65인치 대형 TV 패널은 타이트한 공급 영향으로 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현재 제품별 패널 수요강도는 TV > 노트북 > 모니터 순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LCD 패널가격은 연착륙이 예상되며 신모델 TV 패널 수요가 증가하는 10월까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글로벌 TV 세트업체 신모델이 초대형에 집중되면서 65, 77, 78인치 TV 패널 수요 증가 영향으로 패널업체가 가격협상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중국 TV 세트업체들이 2018년 초 수요시즌 (원단, 춘절)에 맞춰 TV 패널 주문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글로벌 TV 세트업체들은 65인치 이상 초대형 신모델 TV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대면적 TV 패널의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대형 및 중소형 OLED 패널의 상업 양산이 가능한 업체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패널업체가 유일한 것으로 판단돼 한국 IT 업체의 OLED 수직계열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에 대한 높은 가치가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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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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