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발개위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3170만톤(연간 목표치 63.4%)의 철강 생산능력 퇴출됐다.

5월말 누적으로 4239만톤(목표치 84.8%)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석탄의 경우 9700만톤으로 목표치 65% 달성했다.

철강 연간 목표치가 5000만톤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의 경우 올해 10월 시진핑 집권 2기 출범에 앞서 지방관료들이 인사고과를 잘 받기 위해 철강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상반기 중으로 지방관료들에 대한 인사평가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로 갈수록 철강감축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5월 누적으로 중국 조강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중국 철강가격이 급락하지 않는 한 생산설비 감축에도 불구하고 철강생산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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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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