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로배우 윤소정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74세이다.

고인의 소속사 뽀빠이엔타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소정은 16일 오후 7시 12분께 패혈증으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고(故) 윤소정은 지난 1961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이듬해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55년간 연극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왔다.

현재 100% 사전제작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로 출연 중으로 이 드라마가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0일이다.

다음은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윤소정 선생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윤소정 선생님께서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 하셨습니다.

사인은 패혈증 입니다.

고인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지난 55여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빈소: 서울 성모 장례식장 21호

발인: 2017년 6월 20일 화요일(5일장)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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