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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 그룹 트와이스가 현지 여성 패션지 표지 장식으로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발간되는 유명 월간지 ‘ViVi’ 8월호 커버에 등장한다.

일반판과 동시 발매되는 이번 호의 특별판에는 트와이스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10페이지 걸쳐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다.

사전 공개된 표지 이미지 속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은 순백의 의상으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ViVi’는 매월 약 20만부 이상 발행되는 패션지로 현지 10대, 20대 젊은 여성들이 많이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부터 일본에서 ‘TT ’포즈로 큰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는 이번 유명 잡지 표지까지 장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 14일 0시 현지서 선보인 ‘SIGNAL’ 일본어 버전으로 라인뮤직 실시간차트 및 일간차트 1위에 오른가 하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 ‘SIGNAL -Japanese ver.-‘으로 현지 팬뿐만 아니라 유력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TV아사히 ‘굿! 모닝’, NTV 'ZIP!’와 ‘뉴스 제로’, TBS ‘하야도키’ 등 여러 방송 프로 프로그램에서 ‘SIGNAL’ 뮤비를 잇따라 소개하며 트와이스의 첫 일본어 곡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현지 데뷔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한다. 이어 7월 2일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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