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병모(45)가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최병모가 팝페라가수로 활동중인 키리엘 이규인(43·본명 이규인)과 오는 19일 강남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약소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사랑과 믿음에 확신을 얻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1997년 뮤지컬로 데뷔한 최병모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매 작품마다 신스틸러다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용산경찰서장 김우균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키리엘 이규인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지금 이 순간’을 발매하고 데뷔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싱글 앨범 ‘고이 잘 자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2015년 첫 가스펠 싱글 앨범 ‘그 흙먼지’, 2016년 첫 정규 앨범 ‘천년을 살지라도’를 내놓고 활동 중이다.
다음은 최병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회사의 소속 배우인 최병모 씨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신부는 키리엘 이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6월 19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가족분들만 모시고 약소하게 진행됩니다.
결혼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최병모 배우와 이규인 양에게 많은 격려와 축하 부탁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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