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가 목표 여·수신액을 70여 일 만에 조기 달성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수신액은 5200억원, 여신액은 4800억원을 기록해 수신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3일 출범한 케이뱅크는 출범 당시 올해 목표를 수신은 5000억원, 여신은 4000억원으로 잡은 바 있다.

출범한지 한달도 되지않아 수신 3200억원과 여신 2200억원을 기록했다. 5월 말에는 수신 4500억원, 여신 41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다른 은행과 견줘봤을때 수신금리가 높고 여신금리는 낮게 작용하는것이 특징이다.

대표 예금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은 은행권 최고 수준인 2.0%(12개월 기준) 금리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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