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도경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투이컴퍼니 측은 대학로 연극계 전설로 통하는 배우 이도경과 전속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경이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도경은 지난 1977년 연극 ‘데미안’으로 데뷔해 ‘용띠위에 개띠’ ‘불 좀 꺼주세요’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농익은 연기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며 이들 작품의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

이후 2003년 영화 ‘와일드카드’로 충무로에 진출, 공연무대를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MBC ‘구가의 서’ ‘더킹투하츠’, OCN ‘보이스’ 등의 드라마와 ‘국가대표2’ ‘신의 한 수’ ‘역린’ 등 영화에 출연, 명품 조연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투이컴퍼니에는 배우 정인기 김호정 김기천 강예빈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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