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호 요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14일 오늘 뮤 오리진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수호 요새를 도입한다.

기존 영지 시스템의 자원 생산은 무료로 제공되는 일꾼을 고용해 보상을 획득했던 방식에서 4종류의 ‘에너지 핵’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에너지 핵은 5개로 구성된 요새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수호 요새에 최대 15마리의 수호 펫을 등록해 자신의 요새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등록된 수호 펫을 사용하면 정령석, 에너지 핵 등의 게임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새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명예의 결투장은 자신의 캐릭터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조종되는 다른 회원의 캐릭터가 결투를 벌이는 PVP콘텐츠다. 전투에 승리한 이용자는 상대방을 포로로 삼아 일꾼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0회의 게임보상을 제공받는다.

웹젠은 물, 불, 번개 등 여러 속성이 부여된 유적 룬을 이용해 캐릭터의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요새 유적도 선보인다.

한편 웹젠은 임시점검 기간(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중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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