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테라글로벌(대표 임충빈)이 홍콩 캡데이스(CAPDAS)의 모바일주변기기, 액세서리 등을 본격 유통한다.

이번 유통은 기존 게임주변기기외 애플 아이폰3G(S), 아이폰4, 삼성전자 갤럭시S 등의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본격화 됐기 때문.

뿐만 아니라 테라글로벌은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애플 아이패드도 곧 유통될 것으로 예상, 캡데이스 브랜드의 유통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미 테라글로벌은 지난 5월말부터 아이폰3G(S)의 케이스와 관련 AV 컴포지트 케이블 등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6월부터는 차량용, 자전거 거치대인 캡데이스 바이크마운트 등을 비롯해 각종 보호필름도 수입 유통하고 있다.

특히 KT의 아이폰4 출시 발표에 따라, 테라글로벌은 아이폰4는 물론 스마트폰의 주변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임충빈 테라글로벌 대표는 “캡데이스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테라글로벌이 게임주변기기를 비롯해 현 모바일기기 주변기기 등을 유통하고 있다”면서 “7월 모바일기기의 주변기기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글로벌(www.inpin.co.kr)은 아이핀이라는 브랜드로 게임주변기기 등을 유통, 소비자들과 총판, 도소매 업체들에게 관련 분야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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