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퀸 장윤정이 2년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달 발매 예정인 장윤정의 정규 5집 음반은 타이틀곡 ‘올래’ 등 신곡 10곡을 포함한 총 1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올래’는 하와이언 뮤직과 하우스음악의 리듬이 접목된 퓨전 스타일의 트로트 곡으로 ‘꽃’, ‘짠짜라’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임강현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전주, 간주에 가야금을 사용한 독특한 편곡의 네오 트로트 곡 ‘아차차’를 비롯해 ‘불나비’, ‘스타킹’ 등 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의 복고풍 댄스 곡과 라틴댄스풍의 ‘카사노바’, 그 외에 아르메니아 ‘두둑’, 인도 ‘산투르’, 일본 ‘코토’ 등 각 나라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오리엔탈 느낌의 발라드곡 ‘송인’, ‘초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짜여져 장윤정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은 이번 컴백을 통해 ‘올래’의 ‘펭귄춤’과 ‘불나비’의 ‘거미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환상의 섬 발리에서 촬영돼 장윤정의 섹시한 바캉스 룩이 공개될 ‘올래’ 뮤직비디오는 음반 발매 시기에 맞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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