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기업 아마존과 손잡고 미국에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컴투스는 아마존의 모바일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2017(M2: The Mobile Masters Invitational 2017)에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미국 e스포츠 대회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현지 서머너즈 워 상위 랭커 8명이 선수로 출전해 총 상금 2만5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를 두고 승부를 겨루며 경기에 패한 선수도 부활전을 치를 수 있게 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 경기는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투스측은 “세계 최대 수준의 모바일게임 시장인 미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모바일게임으로 서머너즈 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국 LA 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모바일 e스포츠의 포문을 열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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