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재단법인 화물운전자 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여의도 정우빌딩 7층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제 5차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이사회 안건 중 장학사업과 교통피해 보상사업이 포함된다.

화물운전자 복지재단 송훈상 사무국장은 “ 제 5차 이사회가 장학사업 안건과 교통피해 보상사업 안건을 처리 한다면 장학사업으로는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10억원 모두 20억의 예산이 책정되는 것이며 교통피해 보상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송 국장은 교통피해보상 사업의 경우 “한 사고 당 사망 시 1000만원을 화물운전자 유가족 100명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다”면서 “드디어 화물운전자 복지 재단이 화물운전자들을 위한 사업을 개시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 중 화물운전자들의 사망 사고는 자가용 화물운전자들을 통틀어 연간 약 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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