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미글로벌(053690)의 투자포인트는 두가지다. 첫째는 한미글로벌의 기업태생에서와 같이 삼성그룹의 반도체, OLED 제조공장인 FAB(Fabrication의 약어로 삼성그룹에서 FAB이라 약칭함) 투자가 늘어날 시 CM(건설관리) 수주로 인식되어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이다.

특히 OLED와 반도체 등 전 부문이 개선중이 삼성전자 실적 감안 시 상당기간 FAB 투자 수혜 예상된다.

둘째는 미국의 인프라 예산 집행확대로 미국 법인인 OTAK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올해 초 Day CPM사를 인수하면서 실적 수준을 더욱 높인 만큼 인수비용이 들어간 1분기와 달리 2분기부터 본격적 성장 전망된다.

올해 1분기는 매출 447억원으로 전년비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비 15.3% 감소했다.

본사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7.4% 기록했고 지난해 1분기 24억원보다 감소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간으로는 매출 1899억원으로 전년비 1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49.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FAB, 미국 법인의 실적성장 본격화 되는 하반기부터 이익레벨이 상승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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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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