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외국어 학습 비법 중 하나는 ‘듣고 말하기’이다. 원어민 발음을 많이 듣고 따라 해야 제대로 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말.

음악도 마찬가지로 ‘듣고 말하기’가 중요하다. CD를 통해 대가들의 뛰어난 연주를 듣고 좋은 음색과 음악어법을 느낌으로써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아음악교육 전문가에 따르면 음악 자체의 흐름을 그대로 흡수하고, 리듬을 타려면 CD교육이 필수다. 특히 음악적인 귀를 탁월하게 개발할 수 있는 유치부나 저학년 시기에 CD를 많이 들려주면 훌륭한 리듬감과 음악성을 지닐 수 있다.

음악교육출판사 뮤직트리는 음악성 개발에 있어 ‘감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연주 CD를 발매, 판매 중이다.

먼저, 기본 교재인 피아노 어드벤쳐, 성인을 위한 어드벤쳐, 속성 과정 피아노 어드벤쳐 CD는 책의 수록곡들을 세계 각국의 여러 악기와 다양한 연주 스타일 반주에 맞춰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은 보다 즐겁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으며, CD와의 협주를 통해 화음 및 리듬 감각도 익힐 수 있다.

콩쿠르 및 연주회 필수 레퍼토리가 가득한 어드벤쳐 소나티나 CD(연주 임헌원)는 완성된 연주를 통해 정확한 테크닉과 음악적인 연주를 익힐 수 있다.

중급 피아노 작품들을 모아놓은 더 피아니스트 CD(연주: 공누이, 김강희, 이순정, 형희전)는 듣기만 해도 페달,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다이내믹, 섬세한 해석 등 각 시대별 연주법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어 입시생과 중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에튀드 컬렉션(연주 공누이)은 CD를 통해 손가락의 민첩함 뿐 아니라 내면의 음악성도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폭넓은 음악적 표현과 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재를 만드는 클래식 6CD는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런던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등 저명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클래식 명곡 감상을 통해 지능과 창의력, 감성을 개발시킬 수 있다. CD에 수록된 72개의 작품은 피아노 악보로 쉽게 편곡된 <피아노로 즐기는 클래식>으로 출간돼 베스트셀러로 판매되고 있다.

피아노 어드벤쳐 CD를 비롯한 각종 연주 CD의 구입은 뮤직트리 쇼핑몰(www.adventuremall.co.kr)에서 가능하다.

gida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