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거래소 이용이 중지됐다.

넷마블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결정에 따라 게임 내 거래소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며 거래소 이용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넷마블은 “늦어도 거래소 시스템 개편을 이달 초에는 마무리하고 개선안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10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용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로 조정했다. 유료 구매인 게임 내 가상화폐(게임명칭 블루 다이아)를 통한 거래소시스템이 청소년유해매체물인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를 모사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넷마블은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 확정으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시 현재 전일대비 4.29%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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