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4일, 본점에서 개최된 현대시멘트에 대한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개최 결과 채권금융기관들이 워크아웃 개시 안건에 찬성해 정식으로 워크아웃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향후 채권단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현대시멘트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채권단은 2010년 9월 3일까지의 채권행사유예기간 동안에 실사를 거쳐 현대시멘트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채권단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 개선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ispyon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