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디지털 기술로 인한 금융 소외계층 확산에 대해 우려했다.
이 총재는 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새로운 금융서비스는 고령층에 괴로운 일"이라며"업계에선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준다고 했지만 외려 금융 소외계층을 양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디지털 기술 확산이 계층별 격차를 확대하지 않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이 포용 과정이 새로운 수익구조가 될 수 있다며 은행들의 노력을 유도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노인들은 비밀번호를 자주 잊어 현금입출기(ATM) 사용을 어려워한다"며"바이오 인증을 도입하면 함께 하는 '포용적(inclusive) 금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