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월 글로벌 전체 반도체 매출액은 305억달러로 전월대비 9%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며 4월에도 가격 인상이 지속됐기 때문에 업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디램(DRAM) 매출액은 47억달러로 전월대비 1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고 낸드(NAND) 매출액은 32억달러로 전월대비 1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참고로 DRAM과 NAND의 출하 증가율은 전월대비 각각 16%, 13% 감소세를 나타냈다.
과거 3년간 4월 전체 반도체 매출액의 감소폭은 평균 9%였으며 메모리 반도체의 4월 매출 감소폭은 평균 11%였다.
그러나 5월에는 메모리 반도체 매출액이 전월대비 평균 17% 증가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남대종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K200 지수 변경 등의 이슈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대형 IT 주식에 수급 부담이 있었으나 6월 둘째 주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 업황이 4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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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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