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CJ제일제당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과 관련해 예방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 또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의 상호협약 체결 및 캠페인 등으로 ‘메타볼릭신드롬’ 확산 방지에 앞장선다.

‘대사증후군’으로도 불리우는 메티볼릭신드롬은 오랜 기간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허리둘레,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5가지 건강지표 중 3가지 이상에 문제가 나타나면 메타볼릭신드롬에 해당한다.

최근 현대인들의 영양 과잉 섭취에도 불구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해 허리둘레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의 관리가 부족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신롬의 주요 증상 2가지를 동시에 잡아주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타윈’을 출시했다.

메타윈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을 주는 폴리코사놀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가 주원료로 포함돼 있다.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하고 인체시험으로 기능성이 확인돼 콜레스테롤 건강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잦은 회식과 운동부족으로 콜레스테롤, 체중관리가 동시에 필요한 중년 남성층이 주 타겟이다.

CJ제일제당은 또 지난 3월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메타볼릭신드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고 여러 학술대회 강의, 건강강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증상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박미숙 부장은 “일본에서는 이미 메타볼릭신드롬과 관련한 다양한 국민건강 캠페인 등의 노력으로 국민의 대부분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인지율이 낮아 앞으로 더욱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다양한 캠페인과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국민건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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