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 걸 그룹 트와이스가 이 달 일본 데뷔를 확정졌다.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샵 트와이스)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후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앨범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인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치어업), 'TT'(티티), 'KNOCK KNOCK'(낙낙), 'SIGNAL'(시그널) 등 5곡이 총 10개 트랙에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앞서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TT' 포즈가 일본 현지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며 유력 방송사 프로그램들과 현지 대표 음악프로그램의 집중 조명을 받아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감을 입증시켰다.
특히 일본 NTV 유명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의 현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조사결과 정식 데뷔 전임에도 80%의 인지도를 나타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0시 일본에서 음원 공개된 미니 4집 앨범 타이틀 곡 'SIGNAL'은 발매와 함께 현지 라인뮤직 일간차트 1위 및 앨범 수록 곡 전곡이 톱10에 진입하는가 하면, 현지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음원 및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일본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발매 후 7월 2일에는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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