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량 증가로 인한 수혜와 더불어 덕산네오룩스의 고객사 다변화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주요 중화권 패널 업체들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두터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덕산네오룩스가 중화권 시장에서 배제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된다.
Top-down 시나리오 분석 결과 보수적인 가정하에서도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은 2018년 1380억원, 2020년에는 2300억원까지 성장 가능하다고 전망된다.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면 올해 이후 이익 추정치에 upside가 존재한다고 예상된다.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향 Red Host 점유율 확대로 인한 공급량 증가와 분기별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mix 개선으로 인한 blended ASP 상승에 주목된다.
올해 매출액은 891억원(+110%YoY), 영업이익은 178억원(+353%YoY)으로 전망된다.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높은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 두터워진 Red Host 시장 경쟁력 그리고 Blue 지연형광 등 신규 제품 출시 가능성으로 인해 글로벌 유기재료 업체인 UDC 대비 밸류에이션 discount 축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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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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