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내 사드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3월 한 달에 그쳤던 1분기보다 2분기에 실적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로컬업체 길리의 판매가 급증 중이나 현대기아차 동반 부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수익성 차이도 존재한다.

미국은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우려대비 상황이 나쁘지 않다. 현기차도 선방 중이다.

보쉬와의 특허 분쟁은 소송으로까지 가지 않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율주행 시스템 실패 시 개입하는 예비시스템(redundancy)을 탑재한 스티어링 납품 준비 중이다.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기점으로 능동적 안전(active safety) 중심의 자율주행 역량 강화중 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하회가 전망된다”며 “중국 부진이 5월에도 이어지면서 2분기 매출 및 수익성 부진이 전망(중국 OP 비중 60%)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운전보조장치(ADAS) 매출 호조에도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가 수익성 개선효과를 제한한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나 올해는 수익성 부진으로 작년과 같은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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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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