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PC 파트너 리미티드의 조텍(ZOTAC)이 엔비디아 지포스 GTX465 그래픽카드(VGA)를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조텍코리아가 수입 유통하는 GTX465는 페르미 아키텍처로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제품.

조텍 지포스 GTX465는 상위 버전인 지포스 GTX470, GTX480과 같은 GF100 GPU를 사용해 제작됐다.

폴리모프 엔진 (PolyMorph Engine)이 SM 당 1개, 래스터 엔진 (Raster Engine)은 총 4개가 사용됐다. 또, 테셀레이션은 최대 16개, 래스터라이저 (Rasterizer)도 최대 4개가 사용됐다.

메모리는 GTX470, GTX480과 같은 고출력의 GDDR5를 사용해 대역폭을 증가시켰다.

클럭은 607MHz의 코어클럭과 1215MHz의 쉐이더클럭, 3206MHz의 메모리클럭을 갖췄다. 메모리 용량은 1GB, 256bit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입출력 포트는 듀얼링크 DVI (Dual-Link DVI) 지원 DVI 포트 2개와 미니 HDMI 포트 1개가 제공된다.

윈도우7 에서 공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게임 플랫폼인 다이렉트X 11 의 테셀레이션(Tessellation) 성능을 구현해 3D게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 해상도의 화면과 보다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실적인 그래픽 환경을 보여준다.

조텍코리아 관계자는 “이미 국내 대기업PC의 80% 이상에 제품을 공급해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조텍은 그래픽카드만큼은 전세계에서 가장 확실한 품질의 제조능력을 보유한 만큼 고장발생 이후의 A/S 처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에 앞서 고장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한다”면서 “국내 2년무상 A/S를 비롯해 홍콩본사에 3년을 더 연장해 AS를 진행해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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