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을 위한 각 지역 축제 조직위원회 활동이 활발하다.

관련 조직위에 따르면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등 지역 축제 조직위원회들이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행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유능 예술인발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 행사를 위해 50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전통창작예술 공연작 공모전 △거리예술 공연 자유참가작 공모전 △무형문화재 사진공모전 등을 추진,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통창작예술 공연작 공모의 경우 기악, 가창, 무용, 풍물, 탈춤, 인형극, 굿, 곡예, 무예 등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모든 창작공연작이면 응모 가능하며, 상금 규모 역시 확대돼 대상과 금상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도 관광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상품화가 가능한 옹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오는 7월에 작품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목칠, 금속, 섬유 등 공예를 소재로 한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안동축제관광 조직위원회도 오는 8월 작품 접수예정으로 창작탈 공모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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