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비염의 원인으로 오염된 공기 등 외부적 원인인 환경과 잘못된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기초체온 조절력 저하로 이어져 발생케 되는 것.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아 인체의 열이 상하, 혹은 내.외부로 분리되면 체열이 위로 몰려 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한 사막처럼 열에 시달리게 된다. 그 결과 나타나는 것이 잦은 염증이며 흔히 말하는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이 그것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코의 염증은 정상적인 면역의 범위를 벗어난 부분으로, 지속적으로 인체의 면역체계를 깨뜨리는 악순환의 시작을 의미한다.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증상이 체열분리와 면역저하와 관련한 증상(수족냉증, 소화장애, 배변장애, 피부염, 안구건조, 두통, 만성피로, 불면증, 잦은 호흡기 질환, 자가면역질환)인 것도 이를 반증한다.

이와 관련 비염치료 공동체 한의원 ‘숨길을 열다’에서는 “코를 고치기 위해서는 코-비강 및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을 치료해 코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이를 위해서는 체온조절력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비염치료 공동체 한의원 숨길을 열다에서는 비염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숨길을 열다에서 조언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으로, 우선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며 과식, 야식, 폭식은 금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한편, 완치중심의 통합적 비염치료 공동체 숨길을 열다는 40여명의 한의사와 양방의사가 모여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영리보다는 ‘사람중심의 상생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