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5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차보험 손해율 개선 추세는 올 하반기 변곡점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율 변동폭이 크고 장기위험보험료 대비 20% 이상 큰 매출 규모로 인해 업종 ROE를 2% 가까이 끌어올린 강력한 모멘텀이 소진되어 가는 것이다.

다만 장기 위험손해율은 2016년을 Peak로 영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그간 누적된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효과의 반영으로 연간 1%~2% 수준의 손해율 개선이 예상된다.

따라서 차보험 손해율 개선 모멘텀은 둔화되더라도 올 하반기 및 2018년 급격한 손보업종 감익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생보업종은 전년 하반기 반영된 사망보험금 및 변액보증 준비금 적립 효과가 사라지며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

장기금리 역시 상방 압력이 하반기 중 작용한다는 점에서 생보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5월 18일 IFRS17 기준서가 발표됐다. 원칙 중심의 기준서이므로 공개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이 건의한 회계단위 확대 및 계약서비스마진의 공정가치법 적용 채택으로 인해 향후 부채 증가 및 자본 영향은 우려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는 향후 도입될 신지급여력비율인 K-ICS가 중요하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8월이면 신 감독규제 도입의 회사별 영향이 점진적으로 알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IFRS17 기준서상 공정가치법이 허용됐고 장기금리의 향후 상승여력을 고려시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업계 파괴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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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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