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스컴퍼니>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스타 류시원이 신예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음반 제작자로 변신했다.

류시원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26일 “류시원이 로티플스카이의 음반 제작자로 나서 가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류시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01년 13세의 나이로 첫 앨범 ‘보이스 오브 퓨리파이’(Voice Of Purity) 타이틀곡 ‘웃기네’로 데뷔한 바 있다.

로티플 스카이는 지난해 류시원의 생일 팬미팅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 컴백 소식을 전했고, SBS 드라마 ‘스타일’ OST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로티플스카이의 컴백 앨범 뮤직비디오는 톱배우 배용준의 전 여친이었던 이사강 감독이 맡아 3D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오랜 친분관계에 있는 류시원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뮤비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만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8년간 가수준비를 해 온 만큼 노래와 댄스 실력은 물론 천부적인 끼로 똘똘 뭉친 특등 신예다”며 “가능성 있는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고 제작자로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께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로 데뷔 9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로티플스카이의 신곡 3D 뮤비는 전국 소니스타일 매장 및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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