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우연이 tvN 월화드라마 ‘써클’ 첫 방송부터 파격 연기력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내보일 예정이다.

22일 밤 베일을 벗게될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은 tvN 최초 SF 추적극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더블트랙이라는 참신한 형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트1 : 베타프로젝트’와 ‘파트2: 멋진 신세계’를 통해 각각 2017년과 2037년을 배경으로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담겨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변신을 예고한 안우연은 지난 2015년 tvN ‘풍선껌’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린 데뷔 2년 차의 신인이지만 이후 ‘아이가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까지 연이어 흥행드라마에 출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써클’에서는 그간 보여준 바르고 단정한 훈남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문제적 캐릭터로 등장해 첫 화부터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우연이 연기하는 범균은 여진구가 맡은 김우진의 쌍둥이 형으로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해 정신병원은 물론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물로 호기심을 끈다. 자신만의 확실한 명분과 당위성을 가지고 진실을 쫓는 그의 행동에 점차 빠져들게 하며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SF 추적극이라는 장르답게 연기자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가 터져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tvN 월화극 ‘써클’은 오늘(22일) 밤 11시 첫 방송의 포문을 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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