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효심 깊기로 연예계에 소문난 개그맨 김성규( KBS 희극인실 회장 )가 부친의 팔순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 웨딩컨벤션에서 가족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 날 팔순연은 김성규가 바쁜 스케줄 틈틈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계 마당발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행사장에는 KBS ‘개그콘서트’ 후배들과 배우, 가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소식을 전해듣고 찾아 축하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동 해 온 김성규는 몇해 전부터 뮤지컬 프로듀서 겸 배우로 활동에 나서 무대에서 두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막을 내린 대학로 힐링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연출을 맡아 관객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와 ‘아름다운 눈’ 캠페인을 전개 중인 컬러콘택트 렌즈 전문업체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19일 대학로 이수아트홀에서 막이 오른 현재 감동실화 휴먼코미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의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뮤지컬은 오는 7월 30일까지 공연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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