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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 감성듀오 빈블로우(BINBLOW)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첫 팬미팅에 나선다.

빈블로우는 18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고 그동안 발표된 곡들과 신곡을 선보인다. 또한 팬들과 교감을 이룰 수 있는 토크 및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지빈, 현우빈 두 명의 남성으로 결성된 빈블로우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로 데뷔했다. 이후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아이 두'(I DO)를, 올 1월은 '하지 못했어'를 발표했다.

빈블로우는 이 날 팬 미팅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오후 6시 발매될 네 번째 싱글 앨범 프레스 쇼케이스를 갖고 최초로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을 선보인다.

신곡 '아 다르고 어 다른'은 기본 발라드와 차별화 된 EDM 악기편성을 떠올릴 만큼 신선하고 유니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프리코러스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의 후렴 부분이 빈블로우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한층 살려주고 있다. 후렴 후반에서 수많은 싸움과 다툼에도 너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콰이어 사운드와 함께 노래함으로써 한층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면모를 보여준다.

남녀관계에서는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곡은 마음과는 다른 말이 나오고 힘든 순간이 있지만 마음 속에는 오직 '너 뿐이야' 라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빈블로우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TT' 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절묘하게 매쉬업 해 알앤비로 커버한 영상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등 연이은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며 SNS 단일 영상 조회수 수십만, SNS 팬 페이지 누적 조회수 수백만 건을 넘기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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