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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출연 중인 드라마 삽입 곡으로 노래실력을 뽐낸 오지은의 녹음실 모습이 포착됐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우고 ‘윤설’로 살아가는 여인 ‘손여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지은이 삽입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지은은 편안한 차림으로 헤드폰을 쓰고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날 녹음을 마친 삽입곡은 지난 12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 15화에서 공개돼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지은은 재즈송 녹음을 위해 빽빽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녹음 당시에도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스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 전개가 거듭될수록 복수를 위해 완벽하게 신분을 세탁한 ‘윤설’로 치명적인 매력과 몰입감 넘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오지은이 출연중인 KBS2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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