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인기 어린이 만화 캐릭터인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17일 현대차 일산지점(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로이비쥬얼 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를 오픈했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현대차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실련, 로이비쥬얼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이공간이다.
현대차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승하차 ▲안전벨트 ▲사각지대 ▲자전거 ▲보행(횡단보도) ▲공사장 ▲날씨(눈·비오는 날) ▲터널(어두운 곳) ▲교통표지판 등 10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가능한 7가지 체험공간과 보호자 및 영유아를 위한 휴게공간을 무료로 운영한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보호자를 동반한 4~7세 미취학 어린이 및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수~일요일 상시 운영, 1일 3회 2시간씩, 1회당 선착순 40명)
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8년 건립한 일산지점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기존 전시장으로 활용됐던 1~3층 중 1~2층은 전시장으로서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3층 공간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기획해 로보 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 놀이터를 조성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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