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쇼핑을 운영하는 KTH(대표 오세영)와 kt wiz(대표 유태열)는 지난 16일 공동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진행한다.

양사는 금번 업무 협약으로 kt wiz 김재윤 선수 세이브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여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며,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KTH 오세영 사장(오른쪽)과 kt wiz 유태열 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H 제공)

오는 21일에는 KT 위즈파크에서 K쇼핑 브랜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원앤럽 데이’를 개최하고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과 가족 40여 명을 초청하는 한편, 야구팬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2013년 창단했으며, 어린이 선수들의 사회성 향상과 긍정적 장애수용태도 형성을 위해 정기적인 친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KTH 오세영 사장은 “kt wiz와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사회공헌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협력하고 상생해나가는 KTH의 경영 원칙을 토대로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확산하여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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