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로 각광받고 있는 ‘렛츠락페스티벌’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렛츠락페스티벌 측은 “16일 오전11시 라인업 공개없이 오는 9월 이틀 동안 펼쳐질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양일권 할인 블라인드 티켓 1000장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렛츠락은 탄탄한 라인업으로 약 60여개 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YB 장범준 국카스텐 노브레인 장미여관 스탠딩에그 자이언티 김필 버즈 등 50여개 팀이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렛츠락 측은 오는 6월 12일 1차 라인업으로 20여개 팀을 공개할 예정이다.

렛츠락 한 관계자는 “관록있고 전통있는 뮤직페스티벌인 만큼 다양한 현장이벤트와 더불어 아티스트들은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간을 펼치고 관객들은 질적으로 쾌적하고 만족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23~24일 2일간 한강 난지공원에서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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