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SC제일은행이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를 시행한다.

제일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 S8·S8+에서 홍채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생체인증방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생체정보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 없다. 해당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는 오직 한 대의 단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 또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S8+ 이외의 스마트폰 단말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본점 영업부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뱅크샵 이마트죽전점, 삼성타운점 등 총 5개 영업점에서 생체인식을 활용한 모바일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S8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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