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화(000880)의 올해 지배순이익은 6320억원(YoY +28.5%)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로얄티 요율 상승에 따른 자체사업 현금흐름 개선, 한화건설 영업익 정상화, 변액보증준비금 부담 감소에 따른 한화생명 실적 개선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은 충분히 높아 보인다.

한편 한화건설은 IR을 통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2871억원(+125.9%)으로 발표했다. 가이던스를 모두 반영해주지 않더라도 이라크 사업 재개와 전년도 분양한 국내 주택매출 증가를 고려시 영업익 증가 불확실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3조6000억원으로 올해 지배순익 대비 5.7배에 불과해 주가 저평가 상황은 여전해 보인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6458억원(YoY +57.2%), 지배순익 2707억원(YoY +65.2%)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실적 호조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한화생명 및 한화케미칼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 또한 583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실적 불확실성해소를 다시한번 시장에 입증했다.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583억원(YoY -6.1%)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방산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 인식에 따른 영향으로 2분기의 실적 서르팡전년동기와 비교시 핵심 자회사인 제조사업 성장, 브랜드로얄티 요율 인상 효과를 감안시 올해 자체사업은 전년 대비 8.1% 성장한 2423억원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장기금리 상승시 금리 상승 레버리지가 분명한 한화생명 지분가치 상승 또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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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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