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가 3순위 최고 경쟁률 3.17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84·71·59㎡ 세가지 타입 중 두 타입이 순위내 마감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중흥S-클래스 김용주 소장은 “순천 신대지구에서 첫 분양하는 소형 위주의 대단지에 평면이 4-Bay 위주로 설계되고,특히 저렴한 분양가격 때문에 실수요층이 몰린 것 같다”며 “84㎡의 경우 3순위 425가구 모집에 1346건이 접수돼 최고 3.17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계약은 내달 1일에서 3일까지 사흘간 조례동 호수공원 건너편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급하는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2층, 지상24~30층 13개동 146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단지의 42%를 조경시설로 꾸밀 예정이며, 전세대 남향위주 설계 및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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