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이테크정보가 국내외 IT전문가들이 공개하는 SW품질 혁신 컨퍼런스 개최한다.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섬유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SW품질혁신에 대한 방법론과 제품들에 대한 평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글로벌 PM전문가인 김태영씨는 연매출 1조5000억 원과 1000명의 직원들이 협업을 하는 셋탑박스의 전문제조 기업인 휴맥스 엔지니어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공학적 접근기법인 휴먼 퍼포먼스 테크놀로지(HPT)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제조문화, 민첩성 그리고 시스템엔지니어링 기반기업의 린(Lean)기반 프로젝트 거버넌스를 사례로 들면서 휴맥스의 전사적 품질관리기법을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다.

모바일관점에서 테스트자동화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알서포트의 경우, 정태수PM이 연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선봰 솔루션의 특장점을 내세우며, 오정섭 박사는 품질혁신을 위해 ALM기반의 Safety-Critical SW 개발 방법의 적용사례를 언급한다.

데이터 품질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엔코아의 안희진 상무가 차세대 프로젝트의 품질확보 전략을 그리고 개발방법론과 개발도구에 대해서는 유홍준 SW품질기술원 원장과 한재섭 오픈드래프트 사장이 공동강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고려대 SW융합대학원의 한근희 교수는 “현대사회가 기술의 발전으로 초연결 사회로 향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연결의 기반기술인 SW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면서 SW의 위기에 따른 안전성 보증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우리사회에서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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