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에 ‘앙숙커플’로 등장하는 김상경과 이수경이 길바닥에서 격렬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진지한 성격의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자 정보국 최고의 엘리트 요원인 고진혁으로 분한 김상경이 돈에 눈먼 다소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생계형 여순경 오하나 역을 맡은 이수경을 미행하다 트럭에 치일 뻔한 오하나를 본능적으로 구해주며 얼떨결에 포옹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다가오는 차를 피해 쓰러져야 하는 위험한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몸을 사리지 않고 길바닥을 구르며 미묘한 감정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상경은 “나름 두 사람의 첫 포옹신이자 본격적인 인연을 맺게 되는 중요한 신이었다” 며 “배우와 스태프 간의 호흡도 잘 맞아 긴박감과 감정을 동시에 살린 좋은 장면이 될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또한 “두 사람은 대놓고 닭살이기 보다 위급한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애정을 표현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진혁과 하나식 특별한 로맨스 행각(?)을 예고했다.
한편 서로의 명예와 생계가 걸린 마약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파트너가 되는 두 사람이 판이하게 다른 수사 방식으로 티격태격 싸우며 인연을 맺어가는 ‘국가가 부른다’ 3회는 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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