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강인터트레이드(219550)는 색조 화장품 제조강국인 일본으로부터 브랜드 코스메틱 제품들을 유통하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13개 색조 브랜드 및 3000여 개의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KISS ME(마스카라&아이라이너)’라는 대표 제품을 통해 한국 H&B스토어 내 탑 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 ‘CANMAKE’, ‘엘리자베스’, ‘페리드롭스’ 등 다수의 일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자체개발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 출시로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올리브영을 대표로 국내 H&B스토어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7년 H&B스토어 시장 규모는 1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유통 대기업들의 H&B스토어 시장진출 본격화로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시장규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색조 브랜드 전문 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의 66%가 H&B스토어에서 발
생했다.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 유통을 통해 H&B스토어 내 다양한 상품군 배치가 가능하며 올리브영내 제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KISS ME’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올해 4월 자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를 런칭했다”며 “데일리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18세~23세 여성을 타깃으로 주력 제품군인 ’KISS ME’와 의 카니발라이제이션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과거 페어리드롭 색조 브랜드 런칭 때에도 ’KISS ME’ 제품의 매출증가세는 꾸준히 지속됐으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보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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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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