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 장수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샘표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열린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장수기업 부문 수상자로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은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장수기업 대상 수상 (샘표 제공)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한국의장과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이를 브랜드화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단 한 차례도 노사분규나 구조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노사간의 협력적인 관계를인정받았다.

오경환 샘표식품 전무는 “샘표는 한국의전통 장(醬)과 발효에 몰두하며 업계 최초로 조선간장을 복원하고,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우리맛의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맛 전문가로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