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4일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 마지막 회에서는 회사를 그만뒀던 하석진의 화려한 컴백과 고아성과의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김동욱 분)의 구조조정 압박에 자신이 퇴사하는 길을 선택하고 홀연히 여행을 떠난 서우진(하석진 분)을 찾아 간 은호원(고아성 분)이 회사 복귀를 설득하는 동시에 그간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우진도 일찌기 갖고 있던 호원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 방송은 엔딩장면에서 우진은 의식을 잃은 아버지 대신 친형의 후견인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미국 지사 발령이 나자 떠난 서현의 본부장 자리에 승진 복직돼 출근하는 것으로 16부작에 행복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의 후속 작으로는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이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화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갖게된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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