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한동근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한동근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의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한동근의 새 앨범 ‘유어 다이어리’에는 타이틀 곡 ‘미치고 싶다’부터 음반에만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이자 지난해 가요계에 역주행과 정주행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까지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애정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의식’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아 한동근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면서 특유의 절실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수록곡 중 ‘기념일’ ‘흐린 날’ ‘우리 안아보자’ ‘난 왜’ ‘시간이 지난 곳’ ‘뒤죽박죽’은 한동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발라드 뮤지션’ 한동근의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한동근의 첫 번째 정규앨범 ‘유어 다이어리’는 오는 5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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