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두고 미니 4집 ‘시그널’ 2차 개별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은 멤버 채영(左) 지효(中) 정연(右)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15일 신곡 ‘시그널’(SIGNAL)로 컴백을 예고한 걸 그룹 트와이스의 두 번째 개인 티저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 미니 4집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시그널’의 2차 개별 티저인 정연 지효 채영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들은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가 중심이 된 스쿨룩 패션에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포즈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다.

트와이스는 최근 멤버별 티저 이미지와 미니 4집 트랙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명곡제조기’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 작곡한 ‘시그널’로 컴백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아이 아이 아이즈’(Eye Eye Eyes)에 공동작사를 맡아 작사가로 데뷔하는데 이어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은 ‘온리 너’(Only 너)의 작사 지원에 나서 흥미롭다.

이외에도 ‘하루에 세번’ ‘홀드 미 타이트’ ‘썸원 라이크 미’를 포함한 전곡에 정상급 작사·작곡가들이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완성도의 앨범을 기대하게 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시그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 뒤 오후 8시부터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될 쇼케이스를 갖고 공식적인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컴백을 기념해 앙코르 콘서트 ‘시그널 앙코르 트와이스랜드’(SIGNAL ENCORE TWICELAN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 3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 미니 4집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시그널’의 첫 번째 개별 티저로 양손을 머리에 얹은 채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펼쳐 마치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포즈를 동시에 선보인 나연, 사나, 다현의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이들 세 맴버가 각각 색다른 동작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나연은 시계를 배경으로 양팔을 90도 모양으로 만들어 마치 시계 바늘과 같은 형상을 표현했고, 사나는 바닥에 웅크려 숨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다현은 두 명의 다현으로 등장해 한 명이 또 다른 다현을 바라 보는 구도를 그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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