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여성듀오 태사비애(박희경, 진화령)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약속된 행사일정을 무사히 마치는 ‘부상투혼’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2일 대구에 위치한 모 대학 행사장으로 향하던 태사비애는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부근에서 타고있던 승합차와 트럭이 추돌해 차량이 반파되는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돼 팬들에 걱정을 안겼다.

병원에서 다행히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태사비애는 안정을 취하라는 병원 측 권유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행사장으로 출발해 열정적인 무대를 갖는 부상투혼으로 사고소식을 접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도 일정을 감행한 두 멤버의 프로의식과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며 “현재 치료와 휴식을 병행 중인 태사비애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해 앞으로의 일정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사비애는 13일 타이틀곡 ‘가슴 속에 핀 꽃처럼’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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