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시터스(대표 이준표)가 중국 네비게이션 시장에 빠른 진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터스는 중국 톈허(tianhe) 네비게이션통신기술유한공사(이하 톈허사)와 태명전자유한공사(이하 태명전자)의 네비게이션에 '루센'을 공급한다.

루센은 톈허사에 톈허 네비게이션인 TA1000 모델에 탑재됐다. 태명전자와는 오는 6월말경부터 G-688 모델에 루센을 탑재해 중국 지역을 공약할 예정이다.

이준표 시터스 대표는"그 동안 다양한 지도 데이터 및 단말기와 연동해온 경험을 통해 루센의 유연성이 제고됐다"며"루센이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진출에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터스는 지난 1월에 북경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 중국 내 수입차에 루센을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하는 등 중국 진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중국 톈허사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지리정보시스템(GIS), 원격탐지(RS)의 3S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위성 내비게이션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