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웨이(021240)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 3% 감소한 5719억원과 1229억원으로 예상치를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렌탈 판매와 일시불 판매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YoY) 0.3%, 9.3% 감소했다. 총계정수는 571만으로 전년대비(YoY) 1.4% 감소했으나 분기대비(QoQ)로는 0.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해약률이 1.2%(QoQ -0.06%p)에 머물어 계정 순증(+2.6만)은 제한적였다. 해외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법인 향 수출(331억원)이 YoY 52% 큰 폭 증가했다. 매출 부진과 프로모션 영향 렌탈료 일시 면제(87억원)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1.5%(YoY -0.5%p)까지 소폭 하락했다.

실적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계정수도 거의 전년도 5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2분기 이후 추세적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 프로모션 영향 소멸(4월)과 함께 해약률이 1%까지 하향 안정화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496% 증가한 5810억원과 127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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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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