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재승이 일일극 출연을 확정졌다.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승이 KBS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이해정, 연출 고영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새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재승은 극 중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진도현(이창욱 분)의 친구이자 극의 전개적인 흐름에 변화를 줄 서재희 역을 맡았다.
김재승은 “새 드라마가 여타 보지 못한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내듯 저 또한 거기에 걸 맞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승은 인기시트콤 ‘논스톱4’에서 매점남으로 데뷔해 이후 ‘쾌도 홍길동’ ‘찬란한 유산’ ‘맨땅에 헤딩’ ‘마이시크릿호텔’ ‘나쁜 녀석들’ ‘엄마’ 등 드라마와 영화 ‘귀접’ 등에 출연, 안정된 연기와 눈에 띄는 비주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김재승 외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등이 출연하는 KBS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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