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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내놓은 3D 홈시어터(HT-C6950W)는 풀HD 3D 입체영상은 물론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3D 홈시어터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까지 탑재했다.

음질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크리스털 앰프 프로’를 탑재해 입력 신호의 2차 정제를 통해 음의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또, 아날로그 신호를 원음 그대로 증폭해 깨끗하고 명료한 음향을 전달한다.

특히 3D 홈시어터는 평면적 서라운드 음향에 그쳤던 5.1채널 스피커 시스템에 2개의 수직 스피커를 추가해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1330W에 달하는 고출력 서라운드를 구현했다.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 네트워크 기술인 AllShare를 적용해 PC와 휴대전화 등 주변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간편하게 재생된다.

여기에 3D 홈시어터는 개인 맞춤형 위젯(Widget) 기반의 인터넷서비스 기능으로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유익한 인터넷 정보를 무료로 즐기고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3D TV에 이어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에 이르기까지 3D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최초다”면서 “"앞으로 3D AV 삼각편대(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간 다각적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3D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3D 홈시어터(HT-C6950W)의 출고가격은 140만원대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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