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스케쳐스가 출시한 샌들인 ‘톤업스’는 기능성 제품이다.

톤업스는 몸매관리 운동화 ‘쉐이프업스(일명 황정음 운동화)’의 몸매관리 기능이 가미된 여름 버전 샌들이다.

스케쳐스가 자체 개발한 과학적인 바닥 설계를 적용해 발가락부터 뒷꿈치까지 서로 다른 고밀도 중창(Mid Sole)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워킹시 밀도가 서로 다른 중창에서 느껴지는 운동효과로 인해 평소에 쓰지 않는 종아리, 허벅지및 엉덩이 근육을 자극,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신발과 발이 거의 밀착될 정도로 발등을 넓게 감싸는 덮개 때문에 착화감이 좋아 발의 피로감도 적다.

디자인은 발등을 감싸는 심플한 라인에 스팽글로 장식돼 세련미를 뽐낸다.

색상 또한 핫핑크, 실버, 레드, 블루, 블랙 등 다양하다. 굽이 거의 없는 기존 샌들이나 슬리퍼와 달리 키높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톤업스만의 특징이다.

LS네트웍스 스케쳐스 사업부 이승훈 팀장은 “톤업스는 쉐이프업스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패셔너블한 기능성 샌들이다”며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고 몸매를 뽐내고 싶은 여름철에 가볍게 신을 수 있어 2030 여성들에게 쉐이프업스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톤업스는 여성, 남성용 총 11 종이 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